크리스마스 캐럴의 추억
생일을 기다리던 때가 언제였을까. 생일이 달갑지 않다. 결국 다 먹지 못할 홀케익을 사고 식당을 예약하고 고로 통장이 쪼그라드는 의식. “너 나중에 딴소리하기 없기야. 네가 안 한다고 했어!” 올 초부터 친구처럼 생일 파티를 키즈 카페에서 해달라는 아이의 마음은 실시간으로 바뀌었다. 여…
봉사하러 가자~~❤
25. 10. 30 목 매달 30일마다 '포항시북부장애인복지관' 에 급식 봉사를 하러가는 발걸음은 항사 가볍다.일부러 시간을 내어 멀리까지 가야하는 수고로움이 있지만 끝날땐 만족함이 폭발한다
3GO~~변!사!또!
25. 10. 31. 금 나의 개인 봉사모임 단체인 '3GO' 가 1년간의 봉사활동을 마치고 기념 쫑파티를 하였다.각종 맛난 음식과 각종 주류들 ㅎㅎ드레스코드는 블랙, 파티룸에서 진행한거라 웨딩드레스입고 이쁘척 뽐내기까지~ 최고의 하이라이트는 우리…
쉬는게 쉬는게 아니야
25. 11. 13 . 목 몇달만의 하루일정이 없는 자유시간이다.해야할 일은 많으나 아무것도 하기싫다.쉬었다... 그러나.... 맘편하지않은 쉼은 쉼이 아니었다...
어른이 된다는것
정재승 교수님이 깅의를 하러 오셨다 청소년을 위한 강의인줄 알았는데 어른들이 많아 강의내옹을 걱정하셨다 하지만 준비되어진. 강의내용을. 적절히 활용해서 흥미를 끌어내주셨다전류가 흐르는 모자를 쓰고. 생각만으로 로봇을 움직이는 영상은 신기했다.우리의 뇌를 위해서 미디어 보는 시간을 …
이미지 메이킹
의도를 가지고 내가 보여지고자 하는 모습을 만들려면 21일의 습관 만들기가 필요하다고 한다뭔가를 꾸준히 한다는 것이 쉽지 않다 그래서 우리는 시간을 들여야만 얻을 수 있는 자리에 있는 사람을 부러워 하고 존경한다나에게 지금 가장 필요한 것은 자신감 인것 같다. 언제부터일까? …
장례식
지인의 동생이 자살을 했단다.지인에게 자부심이었던 동생인데.너무 슬프다
승마 심사 유급
25. 11. 09. 일 첫째의 10회의 학생승마를 끝냈다. 승급심사를 했는데 손잡이를 잡고 속보를 하여 유급..괜찮아. 내년 또 도전하자~
아침산책
6시에 눈이 떠졌다 다른날과 다르게 몸과 정신이 맑았다. 옷을 챙겨 입고 아파트 한번 돌고 철길숲쪽으로. 걸어 가다보니. 한방울 비가 떨어지는 것이다 계속 갈까? 집으로 갈까? 잠깐 고민하다. 집으로 향했다집까지 안전하리라. 생각했는데. 동남아 스콜마냥. 쏟아졌다 모처럼…
배움의 즐거움
너무나도 잦은 가을비에 살짝 우울해져요쨍한 가을 해살이 그리워요al마음 수업으로 배움의 즐거우을 느껴봅니다
망친 데이트
25. 11. 24. 월 올만에 남편이랑 데이트날~ 데이트라기 보다는 남편의 옷사러 따라가는 날 ㅎㅎ쇼핑 장소가 멀지만. 밥을 맛나게 잘 먹고 본격적으로 옷구경 간다.근데 서로의 오해로 아무것도 못사고 집으로 돌아왔다..바쁜 하루를 온종일 남편에게 …
두번째 AI수업
2일차는 훨씬 재미있다 선생님이 무슨 말을 하고 무엇을 하라고 하는지 들리기 시작했다 감정언어 10개를 입력해 .이미지를 생성해야 하는데 생각해 내기가 쉽지는 않았다 AI가 만들어준 감정이미지 4개 그림에서 가장 맘에 든 하나를 골랐다 내가 선택한. 언어의 이미지라기 보다. 나의 …
#28 프라하육아 일기 <혼자 꿋꿋하게> 숲을 가로 지르는 자전거
가장 좋아하는 계절이다. 여름이 저물고, 가을이 오면 하늘은 더 높고 잎사귀들은 빛바랜 색이 된다. 가을나무와 웜톤의 프라하 전경은 꽤 아름다운 전경이다. 빛바랜 건물과 가을빛, 구시가지의 빨간 올드트램과 조합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모른다. 드디어 가을이 왔다. 프라하의 가을이란 한번 슥…
그림책 작은도서관
25. 11. 06. 목 작은도서관에 그림책 봉사활동 가는날~ 어떨결에 책읽어주는 선생님 역할을 맡게됐다. 많은 책을 비교해서 선정했다.7세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곳에서 나의 책이 읽혀졌는데 다행히 아이들의 집중력이 아주 나이스~ 다행이다. 성공…
슈슈모아
친구들과 마장지로 산보를 갔다. 늦은 가을 정취가 물씬 느껴졌다.돌아오는 길에 슈슈모아 카페를 들렀다.1,2층으로 꽤나 규모가 크고 공간도 넓었다.카페 안은 유럽풍으로 엔틱하고 아늑하였다해질무렵이라 불빛에 주변 풍경과 카페 안이 더욱 은은하니 좋았다.차와 각자 좋아하는 빵을 골라 나눠 …
아이에 대한 칭찬은 나를 춤추게 한다
25. 11 08. 토 둘째의 도서관 수업 제일 작지만 강하다!!수업 집중도 잘하고, 정리도 제일 잘한다는 선생님의 말씀에 정말 뿌듯했다. 근데 집에서는 왜? 안그러니??
노후
남편이 드디어 첫 연금을 수령했다.5년을 연장했었는데 어느덧 5년이 지나 받게 되었다.연장해서인지 생각보다는 그래도 좀 되는듯 했다.아직 직장에 다니고 있어 연금이 그닥 필요하지않지만 남편이 성실하게 직장생활을 해 노후가그런대로 준비된것 같아 나름 든든하기도 하고,혼자 외벌이어서 미안…
[프랑스의 소피] 크라스마스 루떵
“Cette année un petit lutin de Noël est venu à la maison.”올해 우리 집에 작은 크리스마스 요정이 왔어. 일 년 중 마지막 12월, 아이들이 있는 집에서는 하루하루가 더 빠르게 흘러간다. 거리에는 불이 켜지고, 창문에는 별이…
포포포 와인이야기 : 포도에서 포텐셜을 포착하다
"가장 좋아하는 취미가 뭐예요?" 예전엔 이 질문이 참 어렵게 느껴졌다. 게임, 음악, 운동… 즐기는 건 많았지만, 하나를 콕 집어 ‘내 취미’라고 말하기엔 애매했기 때문이다. 결혼하고 아이가 생기며 일과를 마친 후 나에게 남는 시간과 에너지는 점점 줄어들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이…
내 인생의 이야기
책모임에서 정해진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눠보는 시간을 가졌다 첫날은 이야기의 흐름을 이해하지 못했는데 오늘은 어렴픗이 이해가 되고 나의 삶과 연결해보니 작가가 참 잘썼구나 싶다 다른사람들이. 왜 인생책으로 꼽았는지 알 것같다. 내가 알고 있는 미래는 죽음이다. 하지만 열심히 산…